본교 주요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전공 분야별 강의를 들어보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네번째 강연.

박석순 교수는 ‘이화, 지구와 환경을 돌보다: 환경모델과 자연현상 복제기술’을 주제로, ‘지구가 인류의 영원한 쉼터로 남을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지구의 역사, 유엔의 전지구적 대책, 우리 정부의 선도적 역할과 이대 환경공학과의 역할, 환경 모델 및 정책 연구실 소개 등의 아젠다에 맞춰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박석순 교수는 강과 호수, 하구와 항만 등에서 일어나는 수질과 생태계 변화에 관한 수학적 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2009년 10월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된 국제생태계모델학회(ISEM)에서 기조 강연, 2007년 1월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주요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 미국 뉴저지 주지사 국제협력 공로패, 영국 IBC 21st Century Award for Achievement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20여 편의 저역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