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7살 Sam Berns는 Progeria(조로증) 환우로 현재 몸무게가 대략 50파운드 정도이다. 그는 최근 학교에서 있었던 일화를 얘기함으로써 강의를 시작하였다. 학교에서 그는 밴드행진(marching band)에 스네어 드럼 악기로 참여를 하려고 하였지만 50파운드 밖에 안되는 그로서는 스네어 드럼을 들고 행진하는 것이 무리였다. 하지만 그와 그의 가족은 그의 몸무게가 버틸 수 있는 가벼운 스네어 드럼을 직접 제작의뢰하여 6파운드정도 밖에 안되는 악기로 밴드행진 참여에 성공하였다. 그 다음으로 그는 그가 지니고 있는 조로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였다. 조로증은 세계적으로 350명정도의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희귀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성공적인 조로증 치료 연구를 그의 엄마와 단백질 연구자들이 함께 발행하였고, 그에 따라 그에게 언론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가요?" 이에 대한 그의 답변은 '내가 굉장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였다. 물론 조로증으로 인한 장애물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는 것만큼 그는 그 장애물들에 대해 별로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으며 많이 극복을 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이 강의를 통해 자신의 행복한 삶에 대한 철학을 크게 3가지 면에서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였다. 먼저, 첫번째는 '당신이 궁극적으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쿨해져라. 왜냐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이다. 하지만 그는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일부 수정하여 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넣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자체제작한 스네어드럼의 일화와 같이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너 스스로를 너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곁에 두어라.' 라는 것이다. 그에게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를 언제나 후원해 주는 그의 가족과 그의 친한 친구들이다. 그들로 인해 그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그 역시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라'라는 것이다. 안 좋은 감정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계속 나아가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덧붙인 팁은 '파티를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는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