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품 온라인 리테일의 선두적 브랜드인 Wayfair LLC의 공동설립자인 Niraj Shah와 Steve Conine은 강의를 통해 자신들의 파트너쉽에 대해 얘기를 하고 Wayfair가 어떻게 성공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얘기한다. 먼저 파트너쉽에 대해 4가지를 강조하였다. 첫번째는 도전 또는 모험을 통해 서로 간에 신뢰를 구축해 나가라는 것이다. 두번째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건설적으로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종종 파트너쉽이 실패하는 것에 대한 이유 중 하나가 아주 사소한 것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인데 이는 서로에 대한 비판적인 피드백이 부재한 결과라고 그들은 말한다. 그 다음 세 번째는 서로가 무엇을 잘하는 지 그리고 무엇을 중시하는 지에 대해 배우라는 것이다. 처음에 Steve는 마케터로 시작하였고 Niraj는 엔지니어로 시작하였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움을 통해 지금은 Steve가 엔지니어 역할을 하고 Niraj가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동기와 목표를 잘 나열해보는 것을 강조하였다. 만약 파트너가 서로 다른 목표를 갖고 있다면 이 파트너십은 좋은 여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실패로 끝날 수 있다고 말하였다. Wayfair LLC는 2002년에 설립이 되어 11년간 지속이 되어오고 있다. 그러나 처음 9년 동안은 외부의 지원 하나 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bootstrapped)고 한다. 그러다 최근 2년동안 크게 성공을 하였는데 그들은 사업 운영에 있어서 기업문화를 굉장히 중요시한다고 말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만족하며 일을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마지막으로 질의 응답을 통해서 그들은 일종의 경쟁사인 아마존(Amazon)에 대해서 얘기를 하였는데 Wayfair는 home goods만 다루는 반면 아마존은 home and apparel를 다루는 등 사실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만약 파트너가 의견불일치로 다투게 되었을 경우 어떻게 의견조율을 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들은 상호보완적인 형태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구축하며 결과를 최대한 빨리 도출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덧붙여 파트너는 서로에 대해 가장 관심을 갖는 존재이므로 서로에 대해 보다 귀를 기울이며 신뢰하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