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는 예술작품을 보는 폭넓은 시야의 필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강연자는 박물관에서 발견한 한 예술작품에 의해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게 되는 계기를 말한다. 처음에 발견했던 예술작품이 매우 쓸모없고 디자인도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찬찬히 생각해보면서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과 디자인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의미들을 발견하게 된다.실용성, 형식이 강조된 모더니즘에 익숙한 그는 그것의 시야에서만 예술작품을 바라본것은 편협한 관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그러한 예술작품들도 그 자체로 그 상황을 고려하여 아낄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