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싱클레어는 1999년 공동 설립한 단체 ‘Architecture for Humanity’를 통해 국경을 넘어서 여러 갈등 및 문제들을 디자인을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건설업자들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후원이 아닌 하나의 사회적 기업체로서 운영되어야 하며 그 과정은 투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그는 모바일 리포팅을 통해 그들의 돈과 세워진 건물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Architecture for Humanity’의 발전과정과 카메론 싱크레어의 신념, 그리고 단순한 아이디어의 실현이 공동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충분한 예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